장마가 끝났다는 뉴스를 보고 우산을 집에 두고 나갔다가 퇴근길에 흠뻑 젖어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장마만 지나면 여름 비는 다 끝났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완전히 틀린 생각이었습니다. 요즘 여름은 장마보다 장마 이후의 국지성 집중호우를 더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장마가 끝나도 폭우가 오는 이유, 강수 레이더로 확인해야 합니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장마가 끝났다는 말이 곧 '이제 큰비는 없다'는 뜻이라고 오랫동안 믿어왔거든요. 그런데 몇 년 전부터 그 믿음이 계속 빗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하늘이 맑아서 가볍게 나갔는데, 퇴근 시간이 되자마자 천둥이 치고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비가 쏟아진 날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신발은 물론 가방까지 다 젖은 채 집에 돌아간..
워킹맘 살림
2026. 7. 27.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