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솔직히 작년까지는 계란을 냉장고 문칸에 꽂아두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여름철 살모넬라균 감염 경로를 찾아보다가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계란은 껍데기에 미세한 기공이 있어 온도 변화가 클수록 세균 침투 위험이 높아지는 식재료입니다. 냉장고에 넣어뒀다는 안도감이 오히려 방심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제가 직접 확인하고 바꾼 습관들을 정리했습니다.여름에 계란이 더 빨리 위험해지는 이유제가 처음 이 내용을 제대로 찾아본 건 전날 저녁에 삶아놓은 계란을 다음날 아침에 먹으려고 껍질을 깠는데, 계란 하나에서 이상한 냄새가 났을 때였습니다. 산 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그때 처음으로 '여름에는 뭔가 다르구나'라는 걸 실감했어요.계란 껍데기에는 큐티클(cuticle)이라는 자연 보호막이 있습니다...
워킹맘 살림
2026. 8. 8.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