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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살림

코멧 키친타월 (뽑아쓰기, 흡수력, 무향)

민쓰데일리 2026. 10. 7. 17:00

목차


    코멧 키친타월

    솔직히 예전에는 키친타월이 다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어차피 쓰고 버리는 소모품인데 굳이 따져야 하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한 손으로 뽑아 쓰는 제품을 써보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어요. 매일 사용하는 물건일수록 이런 사소한 차이가 의외로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코멧 키친타월을 며칠 직접 써보면서 어떤 점이 편했고, 아쉬웠던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하나씩 이야기해볼게요.



    한 손으로 뽑아 쓰는 방식, 요리할 때 이게 달랐습니다

    프라이팬을 한 손으로 잡고 기름이 튀는 걸 보면서 키친타월을 뜯으려고 했던 적이 꽤 많았어요. 롤타입을 쓸 때는 한 손으로 뜯으려 하면 롤 전체가 같이 돌아가거나, 필요한 양보다 두세 배나 많이 딸려 나오는 일이 자주 있었거든요. 기름 묻은 손으로 롤을 잡으면 미끄러워서 더 불편했고요. 그래서 한 장씩 뽑아 쓸 수 있는 제품을 찾아보다가 지금의 팝업 방식 키친타월을 사용해봤어요.

     

    상자형 티슈처럼 위쪽 구멍에서 한 장을 쓱 뽑으면 다음 장이 자연스럽게 올라와 있어서 바로 이어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에요. 직접 써보니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고기 핏물을 닦다가 바로 프라이팬을 확인해야 할 때도 한 손으로 필요한 만큼 바로 뽑아 쓸 수 있었어요. 롤타입처럼 키친타월을 잡고 뜯는 과정이 없으니 요리하다가 흐름이 끊기는 일도 줄었고요. 처음에는 별 차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매일 반복해서 사용하다 보니 이런 작은 편리함이 꽤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 한 손으로 필요한 만큼 바로 뽑아 쓸 수 있음
    • 기름 묻은 손으로 롤을 잡고 뜯을 필요가 없음
    • 다음 장이 올라와 있어 연달아 사용하기 편함
    요약: 한 손으로 바로 뽑아 쓸 수 있어서 요리하면서 키친타월을 사용할 때 롤타입보다 훨씬 편하게 느껴졌어요.

     

    3겹 엠보싱 흡수력과 무향 천연펄프, 제가 고집한 이유

    두껍다고 해서 무조건 흡수력이 좋은 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코멧 제품은 3겹 엠보싱이라 그런지 기름이나 물을 닦을 때 흡수가 잘되는 편이었어요. 표면에 요철이 있어 물이나 기름을 머금기 좋은 구조라서 그런지, 닦을 때도 비교적 빠르게 흡수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보니 얇은 키친타월과 차이가 꽤 있었어요. 평소 얇은 제품을 사용할 때는 프라이팬에 남은 기름을 한 번 닦으려면 서너 장씩 겹쳐 써야 했는데, 이 제품은 한두 장만 사용해도 충분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쉽게 찢어지거나 먼지가 날리는 느낌도 없어서 고기 핏물처럼 양이 많은 것을 닦을 때도 편했어요. 식탁에 흘린 물기를 닦거나 아이 반찬 그릇 아래에 깔아두기에도 두께가 적당했고요. 제가 제품을 고를 때 중요하게 본 건 무향인지, 어떤 원료를 사용했는지였어요. 키친타월은 생선이나 고기 아래에 직접 깔아 기름을 빼는 경우가 많다 보니 향이 나는 제품은 개인적으로 꺼려졌거든요. 이 제품은 무향이고 천연펄프 100%라고 해서 이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포름알데히드 불검출 여부도 확인하고 구매했어요. 음식에 직접 닿게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이런 부분은 한 번 더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다만 아쉬운 점도 하나 있었어요. 비닐 포장팩이라 내용물이 줄어들수록 한 장을 뽑을 때 포장팩 전체가 같이 따라 올라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는 키친타월 거치대를 따로 구매해서 끼워 사용했는데, 사이즈가 잘 맞아서 그 뒤로는 이런 불편함이 거의 없었어요. 거치대 하나만 같이 사용하면 훨씬 편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요약: 3겹 엠보싱이라 기름이나 물을 닦을 때 흡수가 괜찮았고, 한두 장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무향에 천연펄프 100%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 포장팩이 따라 올라오는 부분은 거치대를 사용하니 해결할 수 있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뽑아 쓰는 키친타월이 롤타입보다 정말 편한가요?

    A. 저는 요리할 때 확실히 편하다고 느꼈어요. 프라이팬이나 재료를 한 손으로 잡고 있을 때도 다른 손으로 한 장을 바로 뽑아 쓸 수 있거든요. 롤타입처럼 필요한 만큼 풀어서 뜯을 필요가 없으니 요리하다가 손이 한 번 더 가는 일이 줄었습니다. 매일 사용하다 보니 이런 작은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졌어요.

     

    Q. 코멧 키친타월 한 장으로 기름 닦기에 충분한가요?

    A. 제 경우에는 프라이팬에 남은 기름을 닦을 때 한두 장이면 충분했어요. 3겹이라 두께감이 있고, 엠보싱이 되어 있어서 얇은 키친타월보다 흡수가 잘되는 편이었습니다. 젖은 상태에서도 쉽게 찢어지지 않아 고기 핏물이나 물기를 닦을 때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Q. 아이 반찬에 직접 닿게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A. 저는 음식에 직접 닿는 용도로 사용할 제품이라 무향인지, 어떤 원료를 사용했는지를 먼저 확인했어요. 이 제품은 무향이고 천연펄프 100%라고 해서 구매할 때 이 부분을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포름알데히드 불검출 여부도 확인했고요. 다만 이런 부분은 제품마다 다를 수 있으니 구매하기 전에 현재 판매되는 제품의 표시사항과 성분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Q. 팩이 가벼워지면 뽑을 때 같이 따라 올라오는데 어떻게 해결했나요?

    A. 저도 사용하다 보니 내용물이 줄었을 때 팩 전체가 같이 따라 올라오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래서 키친타월 거치대를 따로 구매해서 팩을 끼워 사용했습니다. 제가 산 거치대에는 사이즈가 잘 맞았고, 거치대에 고정해두니 한 장씩 뽑기도 훨씬 편해졌어요. 포장팩이 가벼워졌을 때 생기는 불편함은 이렇게 해결해서 지금은 크게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별 차이 없을 줄 알았는데, 써보니 달랐어요

    처음에는 키친타월 하나까지 뭘 그렇게 따지나 싶었어요. 어차피 쓰고 버리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직접 써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물건일수록 쓰는 방식이 조금만 달라도 생활하면서 느끼는 편리함이 꽤 크더라고요. 저한테는 한 장씩 뽑아 쓰는 방식, 3겹 엠보싱의 두께와 흡수력, 무향이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요리하면서 한 손으로 바로 뽑아 쓸 수 있다는 게 생각보다 편해서, 지금은 다시 롤타입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예요. 요리할 때 키친타월을 자주 사용하거나 한 손으로 재료나 조리도구를 잡고 있는 일이 많다면 한 번 사용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비닐 포장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거치대를 함께 사용하면 불편함도 많이 줄어듭니다. 저처럼 처음에는 별 차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분이라면, 직접 써보고 비교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