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이면 삼계탕을 넉넉하게 끓이는 집이 많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다시 데워 먹었더니 국물 맛도 달라지고 닭고기 식감도 퍽퍽해져 아쉬웠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시지 않으신가요? 저도 결혼 후에는 식사량이 많던 남편에 맞춰 요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손이 커졌습니다. 삼계탕도 한 번 끓이면 늘 한솥이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남편의 식사량은 예전보다 줄었는데, 제 손은 이미 커질 대로 커져 버렸습니다. 적당히 끓인다고 해도 항상 양이 남았고, 남은 삼계탕을 어떻게 보관해야 맛있게 다시 먹을 수 있을지가 저에게는 꽤 현실적인 고민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귀찮다는 이유로 냄비째 냉장고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렇게 보관한 삼계탕은 다음 날 먹을 때마다 처음 끓였던 맛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
워킹맘 살림
2026. 7. 14.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