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 물리면 남들보다 두 배는 붓는 편입니다. 저도 그렇고, 아들도 똑같이 닮았어요. 그래서 여름마다 살충제부터 찾기보다 집 안 환경을 먼저 들여다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 작은 변화만으로도 밤새 윙윙거리는 소리 때문에 깨는 일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모기가 집 안에서 번식하는 이유 모기의 산란(産卵), 즉 알을 낳는 행위는 반드시 물이 있는 환경에서만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산란이란 암컷 모기가 수면 위 혹은 수면 가까운 곳에 알을 낳는 과정을 말하는데, 고인 물 1~2cm 정도만 있어도 충분한 조건이 됩니다. 그래서 집 안에 화분 받침, 베란다 배수구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이 실질적인 번식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예전에 베란다 화분 받침에 물을 며칠 그냥 두었다가, 그 이후로 갑자기 모기..
워킹맘 살림
2026. 7. 30.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