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를 흠뻑 뿌리고 솔로 박박 문질러도 줄눈 곰팡이가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경험, 저만 있는 게 아닐 겁니다. 저희 집 욕실은 특히 곰팡이가 잘 생기는 편이라 여름마다 이 문제로 꽤 고생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락스로 해결이 안 된 데는 이유가 있었고, 청소 방법보다 평소 습관이 훨씬 중요했습니다. 욕실 곰팡이가 유독 잘 생기는 이유 욕실은 구조적으로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샤워 한 번만 해도 수증기와 물기가 벽과 바닥, 실리콘 틈새에 남고, 환기가 충분히 되지 않으면 습도가 오래 유지됩니다. 여기서 상대습도(Relative Humidity)란 현재 공기 중에 포함된 수증기량이 최대로 포함할 수 있는 양의 몇 퍼센트인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곰팡이균은 이 상대습도가 70% 이상인 환경에서..
워킹맘 살림
2026. 7. 20.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