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처음에는 칫솔걸이 하나 때문에 굳이 따로 설치해야 하나 싶었어요. 그런데 세 식구 칫솔을 컵 하나에 같이 꽂아두다 보니 매일 아침 칫솔끼리 엉켜 있는게 은근히 신경 쓰이고, 컵 바닥에 물이 고이는 것도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유니파이 4인용 304 스테인리스 칫솔걸이 세트를 직접 구매해서 설치해봤어요. 한 달 정도 써보니 생각보다 편한 점도 있었고, 사용하면서 알게 된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직접 써본 입장에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솔직하게 정리해볼게요.컵 꽂기 vs 걸어두기, 위생 차이가 생각보다 컸습니다0솔을 그냥 컵에 꽂아두고 써도 별문제 없다고 생각했는데, 한 달 정도 직접 써보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어요. 가장 신경 쓰였던 건 칫솔모끼리 자꾸 닿는다는 점이었어요. 세 식구..
신발 한 켤레 꺼내려면 정리대를 통째로 빼야 해서 은근히 귀찮았어요. 한두 번이면 몰라도 매일 반복되니까 더 번거롭게 느껴지더라고요. 데코즈 인더블로 바꾸고 나서는 신발만 쏙 빼서 신고 다시 넣으면 되니까 훨씬 편해졌어요.2단 구조인데 왜 기존 정리대보다 편한 걸까처음에는 사실 큰 기대는 없었어요. 기존에 쓰던 정리대도 2단으로 신발을 넣을 수 있어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매일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불편한 점이 많더라고요.기존 정리대는 신발 한 켤레를 수납할 때 한 짝은 앞코를 위로, 나머지 한 짝은 뒤꿈치를 위로 올려서 서로 반대 방향으로 겹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걸 교호식 적층 수납이라고 부르는데, 교호식 적층 수납이란 두 신발이 서로 맞물리게 배치해 세로 공간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여름에 아이와 외출할 일이 많아지면서 쿨러백 하나쯤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눈에 들어온 게 코카콜라 릴팡 빈티지 패브릭 박스형 쿨러백이었는데요. 솔직히 처음에는 실용성보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거의 충동적으로 골랐어요. 그런데 막상 여름 내내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활용도가 꽤 괜찮더라고요. 음료나 간식, 도시락을 챙길 때도 편했고, 박스형이라 물건을 넣고 꺼내기도 수월했어요. 직접 써보면서 느낀 용량이나 무게, 보냉력은 어땠는지 하나씩 정리해볼게요.빈티지 디자인, 실제로 들고 다녀도 예쁠까요?쿨러백을 고를 때 디자인을 먼저 보는 편이냐고 하면, 저는 당연히 그렇다고 답합니다. 기능이 아무리 좋아도 들고 다니기 싫게 생겼으면 결국 안 쓰게 되거든요. 그런 면에서 코카콜라 릴팡 빈..
요리하다가 냄비 손잡이 하나 잡으려고 서랍을 뒤져본 적 있으시죠? 저도 그럴 때마다 은근히 귀찮았는데,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니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고요. 그래서 실리프랑 마그넷 실리콘 냄비손잡이를 직접 사서 며칠 사용해봤습니다. 써보니 작은 주방용품 하나만 바꿔도 이런 불편을 꽤 줄일 수 있더라고요. 실제로 사용하면서 어떤 점이 편했고, 아쉬운 점은 무엇이었는지 솔직하게 정리해봤어요.자석수납 하나가 조리 흐름을 바꿨습니다요리하다가 손이 젖은 상태로 서랍을 열어본 적 있으시죠? 저는 그게 은근히 불편하더라고요. 국을 끓이다가 냄비 뚜껑을 열거나 냄비를 옮겨야 할 때마다 장갑을 찾으려고 서랍을 열고, 손에 끼고, 다 쓰고 나면 또 아무 데나 벗어두는 일이 반복됐거든요. 한두 번이면 괜찮은데 요리할 ..
칫솔도 꾸밀 수 있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솔직히 반신반의했어요. 다이어리나 신발에 참을 달아본 적은 있어도, 칫솔 손잡이에 구멍을 내고 장식을 꽂는다는 건 생각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며칠 직접 사용해보니, 왜 이 제품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지 조금은 알 것 같더라고요.참 장착 — 구멍에 끼우면 끝인데, 생각보다 단단합니다칫솔에 참을 꽂는다는 게 진짜로 되는 건지, 처음엔 그게 제일 궁금했습니다. 실물을 받아보니 손잡이 측면에 동그란 구멍이 여러 개 뚫려 있고, 전용 칫꾸참의 단추 부분을 그 구멍에 맞춰 밀어 넣는 구조였습니다. 여기서 '단추 결합 방식'이란 참의 뒷면에 돌출된 원형 핀이 칫솔 구멍에 맞물려 고정되는 방식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크록스 지비츠를 신발에 꽂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방충망도 몇 번씩 확인하고 창문도 꼭 닫아뒀는데, 이상하게 자려고 누우면 천장에 벌레 한 마리가 기어 다니고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어디로 들어오는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창틀과 창문 사이에 생긴 작은 틈도 벌레가 들어오는 길이 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창틀 틈을 막아볼 방법을 찾다가 코멧 벌레 유입방지 윈토우 트랩을 알게 됐고, 직접 사용해봤습니다.조립방법 — 숫자만 따라가면 생각보다 쉽습니다처음 박스를 열었을 때 솔직히 당황했습니다. 완성품이 들어있는 게 아니라 납작한 종이 형태의 트랩을 직접 접어서 만들어야 했거든요. 트랩 10개와 고정용 스티커 10개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완성 형태를 전혀 예상 못 한 상태라 잠깐 멈칫했습니다.그런데 막상 살펴보니 트랩 앞뒷면에 숫자가 인쇄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