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멀쩡한 믹서기가 있는데 블렌더를 하나 더 산다고 하니 주변에서는 “또 사?”라는 반응이 먼저 나오더라고요. 저 역시 처음에는 굳이 하나를 더 사야 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닌자 블라스트맥스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어요. 신혼 때 받은 기존 믹서기는 여전히 멀쩡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수납장 밖으로 꺼내는 일이 거의 없어졌거든요. 무선 휴대용 블렌더가 정말 기존 믹서기를 대신할 수 있을까 싶어서 직접 몇 달 동안 사용해봤습니다. 스무디부터 냉동 과일, 얼음까지 실제로 써보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정리해볼게요.믹서기가 있는데 왜 또 샀을까요결국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손이 가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저는 그 생각에서 이번 블렌더를 고르게 됐어요. 신혼 때 선물받은 대형 ..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은근히 올라오는 그 냄새, 저도 한동안 탈취제만 계속 사다 넣으면서 해결해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며칠 지나면 또 비슷한 냄새가 올라오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탈취제만 바꾼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생활공식 냉장고 탈취제를 직접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과 함께, 탈취제를 넣기 전에 냉장고에서 먼저 챙겨야 할 것들도 하나씩 정리해봤어요.활성탄과 제올라이트, 두 성분이 왜 같이 들어있을까탈취제라고 하면 그냥 냄새를 없애주는 제품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생활공식 냉장고 탈취제를 써보면서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도 자연스럽게 찾아보게 됐어요. 이 제품에는 활성탄(activated carbon)과 제올라이트(zeolite)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활성탄은 표면..
일회용 수세미롤을 쓰다 보니 보관이 은근히 골칫거리였어요. 일반 키친타올 걸이에는 두꺼운 롤이 잘 맞지 않아서 결국 싱크대 위에 그냥 올려두고 썼거든요. 물이 튀기도 하고 설거지할 때마다 걸리적거려서 점점 불편해졌고요. 그러다 모벵스턴 마그넷 홀더 키친타올 걸이를 써보게 됐어요. 처음에는 수세미롤을 넣어 쓰려고 골랐는데, 알고 보니 코스트코처럼 부피가 큰 대용량 키친타올도 넣을 수 있는 빅사이즈 제품이더라고요. 일반적인 키친타올 걸이처럼 롤을 봉에 끼워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큰 롤도 넣어둘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홀더라 제가 사용하던 두꺼운 일회용 수세미롤도 넣어서 쓸 수 있었어요. 이렇게 보관해보니 싱크대 위에 롤을 따로 올려둘 필요가 없고, 필요한 만큼 바로 뽑아 쓸 수 있어서 생각보다 편하더라고..
수세미는 자주 교체하는 게 위생에 좋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막상 매번 제때 바꾸는 건 쉽지 않더라고요. 저도 아이를 낳고 나서야 수세미 위생에 더 신경 쓰게 됐어요. 특히 젖병을 닦던 수세미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한 뒤로는 그냥 계속 쓰기가 찜찜했어요. 그때부터 일회용 수세미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여러 제품을 써보다가 지금은 리퀴드 일회용 수세미를 몇 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일회용 수세미가 정말 편할까 싶었는데, 써보니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어요. 여러 제품을 거쳐 정착한 걸 보면 저한테는 꽤 잘 맞는 제품인 것 같아요.다이소 수세미 쓰다가 갈아탄 이유 — 팩트로 따져봤습니다수세미가 주방에서 세균이 많이 생길 수 있는 용품이라는 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실제로 일반 수세미는 물기를 머금..
솔직히 저는 컵 건조대가 필요한 사람이라는 걸 꽤 오래 몰랐어요. 일반 식기건조대 하나면 그릇이랑 컵까지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물 한 잔 마시려고 건조대에서 컵 하나 꺼내다가 위에 쌓여 있던 그릇을 와르르 무너뜨리고 나니, 이제는 뭔가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리빙공감 텀블러 건조대를 직접 구매해서 몇 주 동안 사용해봤어요. 실제로 써보면서 편했던 점도 있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 좋았던 점만 이야기하기보다는 제가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그대로 적어보려고 합니다.컵 분리건조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은 이유제가 직접 겪어보니 불편했던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저희 집은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매일 텀블러를 챙겨 다니다 보니 텀블러만 서너 개씩 돌려 쓰고..
아이가 넘어졌는데 서랍 속에서 연고를 찾느라 한참을 뒤적였어요. 급한 상황인데 필요한 연고가 어디 있는지 바로 보이지 않으니 생각보다 당황스럽더라고요. 그날 이후 약을 서랍에 넣어두는 대신 자주 쓰는 것들은 눈에 잘 보이게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데미무드 플로팅 무타공 부착식 약 정리함을 사용해봤어요. 벽에 붙여두니 필요한 약이나 연고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확실히 편하더라고요. 한 달 넘게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과 아쉬웠던 점을 솔직하게 정리해볼게요.무타공 부착식이란 무엇인가, 구조와 설치 팩트데미무드 약 정리함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벽에 구멍을 뚫지 않고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못이나 드릴이 필요하지 않아서 벽을 손상시킬 걱정이 적고, 저처럼 벽에 구멍 내는 게 부담스러운..